가을 끝자락 여의도 한강공원

 

이제 거의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토요일은 정말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방문하였습니다. 항상 저희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합니다. 아래 지도는 저희가 이용한 한강 시민공원 주차장에 대한 주소입니다. 아래 주소 치고 찾으시면 입구로 네비가 안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가오는 한강은 어떤 모습일지 한번 사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날씨인만큼 더 추워지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은 모습입니다. 한강에서는 자전거도 많이 타고 있지만 여름에 분수대 및 수영장처럼 이용되던 곳을 많은 스케이트 보드, BMX를 타고 자신만의 기술을 연습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및 여의도 반대쪽의 모습입니다. 20년 후에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 사진에는 흐릿하게 남산타워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더욱 선명하게 보였을 남산타워인테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아직 빨간 단풍나무를 찾아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역광으로 인해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글을 쓰면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분명 사진을 찍고 봤을때는 빨갛게 잘 찍은거 같아서 가져왔는데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저희는 걸어걸어 서강대교 아래까지 걸었다가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예전에는 밤도깨비 야시장이 있어서 즐거웠지만 밤도깨비 야시장이 없어지므로 조금은 아쉬운 여의도 한강공원 나들이지 않았나싶습니다.

 

다른분들도 더 추워지기전에 한강공원에 놀러가셔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