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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방문하였을때 보았던 문구입니다.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뭔가 애틋하면서도 맘에 와닿는 그런 글귀인듯 합니다.

 

일단 흥청망청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흥청망청"이란 연산군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고 합니다.

흥청망청은 돈이나 물건을 마구 사용하거나 흥에 겨워 마음대로 즐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술과 여자에 빠져 지내던 연산군이 채홍사를 파견하여 각 지방의 아름다운 여자를 뽑아 궁궐에 입궁시킵니다. 숫자가 무려 만명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이들 중에 특히 외모가 예쁘고, 노래와 춤을 잘하는 여자들을 "흥청(興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연산군이 흥청들과 놀아나다 망했다는 뜻에서 백성들이 흥청망청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거랍니다.

 

항상 흥할수만은 없는 우리 청춘

그리고 망한거 같은 느낌의 우리 청춘

 

저의 경험으로는

항상 흥할꺼 같았던 20대를 보내고 현재는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청춘이라고 생각합니다.

흥할꺼 같고 흥이 많았던 20대, 흥해야지 하는 생각하는 30대

아직까지도 흥할꺼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얘기는 아직 흥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망해도 청춘!!!

흥청망청 논다. 망하더라도 후회없이 논다면 제대로된 청춘을 보냈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망하지 않게 노력하고 후회없이 모든일에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 뉴스는 안좋은 소식들로 가득합니다. 어린 친구들과 보기에도 민망하고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청년실업, 청년에 대한 복지 등 여러가지 청년들에게 지원해주고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우리 청춘을 위해 나라에서도 관심은 가져주고 있다는거겠죠.

저도 대한민국 국민, 청춘을 살아가면서 아직 나라에서 지원해주는걸 받아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면서 힘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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