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6 번인현상 예방을 위한 설정

이번에는 번인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갤럭시탭S6를 어떻게 설정을 하면 될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사용팁이고 개인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무조건 번인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환경 및 사용방법에 따라 번인의 문제는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번인 현상이란?

화면을 장시간 정지된 상태로 실행하거나 동일한 이미지가 반복될 경우 화면 속 이미지의 일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이 남는 현상을 말한다. TV나 모니터에 고정된 화면을 장시간 실행시키거나 동일한 이미지가 계속 반복될 경우, 해당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잔상이나 얼룩이 남는 현상을 뜻한다. 이는 TV, 스마트폰 등 디스플레이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특히 OLED에서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LED'는 자체 발광기능을 가진 적색(Red)과 녹색(Green), 청색(Blue) 등 세 가지의 형광체 유기화합물을 사용하는데, 이 유기물이 빛과 열에 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즉, 장시간 특정 컬러에 노출할 경우 픽셀의 수명이 줄어들어 '색 표현력'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 설정 - 디스플레이로 들어가줍니다. 디스플레이에서는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번인을 예방하기 위한 설명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번인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저는 저 두가지 모드를 활성화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필터, 야간 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명 번인을 막기에는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예방차원으로 하는 임시방편입니다.

 

 

▲ 먼저 블루라이트 필터입니다. 이 설정은 원래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화면의 빛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번인 현상 중에 가장 잘 고장나는 LED가 파란색 LED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루라이트 필터를 사용하게 된다면 화면이 누렇게 변할 수 있지만 파란색 LED를 적게 사용하게 되므로 번인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필터 강도를 통해서 각자 눈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너무 필터를 세게 하면 화면이 노랗게 변합니다. 저는 딱 필터 반정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지만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 야간모드 활성화입니다. 이것을 하게 되면 거의 모든 하얀색 바탕이 어둡게 변합니다. 제가 올리는 캡쳐 화면의 배경이 모두 검정색인 것을 발견하실겁니다. 야간모드를 하게 되면 화면을 거의 검은색으로 만들어 버리고 픽셀의 OLED를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픽셀의 수명을 늘려서 번인현상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일단, 번인현상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겠지만 블루라이트 필터, 야간 모드를 이용하여 번인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여러가지 팁도 있겠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한번 설정해 놓으면 만질 일이 없으니 귀찮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설정해서 갤럭시탭S6를 더 오래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