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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일상이 되어 버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뉴스나 대화속에서 코로나19 관련 용어들이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그래서 이번에 코로나19 관련 용어들을 몇가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출처: 위키피디아)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드물게 나오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COVID-19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 비말 감염

감염자가 기침 · 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 · 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에게 감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비말 크기는 5μm(1μm는 100만 분의 1m) 이상으로, 보통 기침을 한 번 하면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에 분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비말 감염을 피하려면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져야 한다. 이 비말은 기침, 재채기, 대화 또는 기관지 내시경과 같은 특별한 처치 시 발생하며, 바이러스를 가진 비말이 다른 사람의 눈 결막이나 비강, 구강 점막에 튀면서 전염이 일어난다.

비말 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 질환으로는 독감, 백일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말 감염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3. 조사대상 유증상자(Patient Under Investigation)

코로나19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영상의학적으로 확인된 폐렴이 나타난 사람을 가리키는데, 현재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격리되고 있다.

 

 

4. 체외막산소공급 또는 에크모

체외막산소공급(體外幕酸素供給) 또는 에크모(영어: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 또는 extracorporeal life support, ECLS)는 환자의 심폐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부착하여 환자의 순환기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사용한다. 체외막산소화장치는 이산화탄소를 걸러 산소를 주입하는 기능을 한다.

 

 

5. 코호트 격리

코호트(cohort)는 동일 집단을 뜻하는 통계 용어인데, 보건 분야에서 쓰이는 코호트 격리란 바이러스나 세균성 감염 질환자가 나온 병원을 의료진들과 함께 폐쇄해 확산 위험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즉, 특정 질병 발병 환자와 의료진을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하는 매우 높은 단계의 방역 조치다. 여기서 코호트 병원이란 이런 코호트 격리를 하는 병원을 가리킨다.

2015년 국내에서 메르스가 확산될 당시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전국 9개 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바 있다. 또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가 집단적으로 발생한 경북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과,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산 아시아드요양병원 등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호트 격리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6. 능동감시와 자가격리

코로나19 관련 검사 후 의사환자나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아닌 결과가 나왔을 때는 14일간 능동감시나 자가격리 대상이 된다.

능동감시란 국가에 의해 시설에 격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역 보건소로부터 상태 등을 확인받는 것이다. 중국 우한에서 입국했으나 증상이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맞지 않거나,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자가격리는 환자가 자기 집(자가·自家)에서 알아서 외출을 금하고 외부 접촉을 삼가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 경우 가족과도 접촉을 피하고 불가피한 경우 얼굴을 맞대지 않은 채 서로 마스크를 쓰고 2m 이상 거리를 두는 것이 권유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7.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

접촉자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을 통틀어 일컫는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접촉자를 노출 시간·노출 위험도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일상접촉자로 분류한다. 이는 환자와 같은 공간에 얼마나 오랜 시간 체류했는지, 환자가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등을 보고 역학조사관이 판단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8. 무증상 감염기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면 처음에는 개체 수를 늘리는 증식을 하지만 전파력을 갖기에는 아직 충분치 않은데, 이때를 '잠복기'라고 부른다. 문제는 '잠복기'와 '감염기' 사이에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증식해 전파력을 일부 가질 수 있으나 아직 증상이 없는 시기가 존재한는데, 이 시기를 '무증상 감염기'라고 한다.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약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무증상 감염 사례도 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 가능성을 재차 밝혔으며, 다만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는 드물 수 있으며 주요 전염 경로가 아닐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우리 보건복지부도 코로나19는 무증상·경증 환자에서 감염증이 전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9. 2차 감염
중국 우한에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확진자로부터 감염(사람 간 감염)된 사례를 말한다. 즉, 국내 유입된 코로나19 환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돼 다른 환자가 감염된 것을 말한다. 

 

10. 선별진료소
응급실 외부 또는 의료기관과 분리된 별도의 진료시설로, 감염증 의심환자가 의료기관 출입 전에 진료를 받도록 하는 공간을 말한다. 체온 측정, 임상 증상 확인 등 역학조사를 거쳐 코로나19가 의심될 경우는 선별진료소 음압병실로 격리조치가 이뤄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용어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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